The fifth album of Oslated label is Västberga Allé [OSL005] by Eyvind Blix

Surrounded by mountains, festivals and musician siblings, my childhood gave me a lot of inspiration.

There is something about making electronic music, that fascinates me more than anything. The boundlessness, freedom to create whatever comes into mind strikes me as a blessing everytime i produce music.

There's a feeling of tapping in... into what? i ask myself sometimes. I guess i could call it a state of “now”, an alert, awake, state of mind, where i don’t think about the past, nor the future. I barely think at all. I just create whatever i feel like and what form it will take is unknown.

As for DJing it's always different from crowd to crowd. But i like to think of it as a way to make people open up, be free of fears and to let go. You can find so much energy in techno, and i love to lead people into a theme where they slowly can be drawn into that energy. It\’s kind of a healing feeling actually. For me music is a free, open playground, where feelings will rise. If something gives me goosebumps, i know i'm touching the right spot.

Since several months I've lived in a district called “Västberga” in Stockholm which is most known as an industrial area where epic raves have been hosted throughout the years. Its surroundings have inspired me to make this album. You can feel the monotone mechanical manufactory pulse here since there's almost only corporations located at this area. As i walk around here daytime, it's full of big trucks, engine like electric sounds, old railways and trains, while during night its more quiet and atmospheric.

Through sounds i want to dive into the very abstract feeling of reiterations that i also could feel during my visit in Seoul. The pulse, the people, the traffic, the machines, the clubs. The tempels, The high mountains in the far. Sometimes i loved it there and totally forgot myself.

산, 페스티벌, 음악을 하는 형제자매에 둘러쌓여 지낸 어린시절은 내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그 어떠한 것보다도 전자음악속에는 나를 끌어당기는 “무엇인가” 가 있다. 마음에 떠오르는 어떠한 것도 음악으로 실현될 수 있다는 전자음악의 “자유성” 과 “무경계성” 은 내가 곡을 매번 만들어 낼 때마다 축복과 같이 느껴진다.

전자음악속 “무엇인가” 다가오는 느낌. 이것이 무엇인지는 내 스스로에게도 가끔 자문하곤하는데, 이는 “현재” 상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종의 현시적 알람 혹은 깨어나게 하는 것 –“현재”. “현재” 속에서 나는 미래와 과거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느끼는 것을 온전히 만들어낼 뿐이며, 이는 “미지” 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

디제잉은 관객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 디제잉이란 사람의 마음을 열어 내는 행위이다. 궁극적으로 공포로부터 그들을 자유로이 해방시켜주는, 여러분은 테크노의 넘치는 에너지를 느껴 보았을 것이다. 사람들을 이 열정적인 에너지로 서서히 빠져 들게 하는 것은 내가 좋아 하는 디제잉의 과정이기도 하다. 내게 치유적이기 까지한 이 활동. “음악”이란 내게 다채로운 감정들이 자유로이 뿜어져 나오는 놀이터와 같다. 무엇을 만졌을때 아찔한 전율을 느낀적이 있다면, 그것이 옳은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지 않은가.

몇달전부터 나는 스톡홀롬의 “Västberga” 라 불리우는 지역에 살고 있다. 몇년 전부터 산업 도시로 알려진 이곳. 이번 앨범 제작에 있어 이 도시의 환경은 내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트랙속에서, 기업체 건물로 점차 뒤덮여가고 있는 도시가 전하는, 무채색의 기계적 리듬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 낮시간에 거리를 걷고 있자면, 큰 화물 트럭, 전자음 같은 엔진 소리, 낡은 철길과 기차들을 마주해볼 수 있다. 반면 도시의 밤은 고요하며 제법 운치 있기까지 하다.

트랙의 사운드를 통해서, 반복적으로 느껴왔던 추상적 감정들을 표현해 내고자 하였다. 이는 내가 서울을 방문 했을때 에도 느꼈던 감정들이다. 두근거림, 사람들, 기계들, 교통 체증, 클럽, 절, 저멀리 어렴풋이 보이던 높게 솟은 산들. 서울에 너무 매료 되었던 나머지, 내 자신조차 잊어버렸던 그때를 떠올리며...

- Translated by Yunbi An